다리미 없이 옷 주름 펴는 세 가지 생활 노하우

바쁜 아침, 다리미가 없을 때 겪는 난감한 상황

중요한 면접이나 출근, 혹은 모임이 있는 아침에 입으려고 꺼낸 와이셔츠나 치마가 자글자글하게 구겨져 있으면 매우 당황스럽기 마련입니다. 집에 다리미가 없거나, 출장을 와서 숙소에 다리미가 구비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라면 단정치 못한 인상을 줄까 봐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다리미의 뜨거운 열과 압력이 없더라도 주변의 흔한 도구와 과학적 원리를 활용하면 몇 분 만에 옷의 주름을 깔끔하게 펼 수 있는 유용한 생활 비법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급할 때 바로 쓰는 옷 주름 제거 비법 세 가지

첫 번째: 샤워할 때 발생하는 욕실 증기 활용법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욕실의 뜨거운 수증기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샤워를 하기 전, 구겨진 옷을 옷걸이에 걸어 욕실 문고리나 수건걸이에 걸어둡니다.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는 동안 욕실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증기가 옷의 섬유 조직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팽창하면서 뭉친 주름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줍니다. 샤워를 마친 후 옷을 꺼내어 가볍게 툭툭 털어 그늘에서 말려주면 주름이 마법처럼 펴집니다.

두 번째: 분무기와 헤어드라이어 조합 기법

주름이 심한 부위에 분무기를 이용해 물을 살짝 뿌려 옷감을 촉촉하게 만듭니다. 그 후 옷을 팽팽하게 잡아당긴 상태에서 헤어드라이어의 뜨거운 바람을 쏘여줍니다. 물기가 마르면서 섬유가 펴지는 원리로, 다리미와 유사한 효과를 내어 와이셔츠 깃이나 소매 주름을 부분적으로 빠르게 잡을 때 아주 유용합니다.

세 번째: 젖은 수건과 무거운 물건 활용법

평평한 바닥이나 침대 위에 구겨진 옷을 일자로 곧게 펼쳐 놓습니다. 그 위에 물에 적셔 꽉 짠 깨끗한 수건을 얹어줍니다. 손바닥으로 수건 위를 꾹꾹 누르며 주름을 사방으로 밀어내듯 문지른 뒤, 무거운 책이나 물건을 올려둡니다. 십 분 정도 지나 수건을 걷어내고 옷걸이에 걸어 말려주면 큰 주름들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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